매일매일이 좋은 날. 그 정도는 아는 나. 일일시호일(日日是好日, 2017, 오모리 타츠시) 영화를 고르는 데에는 감독, 배우, 원작, OST 등 여러가지 기준이 있다. 나에게 특히 중요한 것은 "촉"이다. 너무 가벼운 이유일수도 있지만, 촉이 발동되는 순간이 의식과 무의식이 만드는 상호작용의 종합적인 결정이라고 믿고 있기에 자주 사용하는 기준이고 도구이다. 일일시호일이란 .. 소소한 문화 읽기 2019.0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