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근담 - 홍응명

채근담 45 - 탐욕을 부릴수록 복의 뿌리가 시들어가고, 선행을 베풀수록 복의 뿌리가 깊어진다.

리브래리언 2013. 10. 7. 06:51

人人有個大慈悲  維摩屠  無二心也 

인인유개대자비  유마도  무이심야


處處有種眞趣味  金屋茅  非兩地也 

처처유종진취미  금옥모  비양지야


只是欲蔽情封  當面錯過  使咫尺千里矣 

지시욕폐정봉  당면착과  사지척천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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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에게나 자비심이 있으니 부처와 백저으이 마음이 다르지 않다.

어디에나 참다운 풍취가 있으니 대저택과 초가집이 서 있는 땅이 다르지 않다.

다만 욕심에 눈이 멀고 사사로운 정에 얽매여 작은 실수가 지척의 차이를 천리로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