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 오피스 아래 한글을 사용하던 중에 특수문자가 나타난다면...

한컴 오피스 한글, 일반적으로 불릴 때는 아래한글은 정말 친절하고 너무 친절한 프로그램이다. 

도스 시절부터 프로그램 상에서 사용되는 표, 이미지와 같은 오브젝트는 mm단위로 조절 가능하고,

윈도우 프로그램들의 기본 인터페이스도 흡수하면서 사용성이 괄목하게 좋아졌다. 

가끔은 그런 편리함과 꼼꼼함이 불의의 실수를 일으키는 경우가 있는데, 

그중 하나가 지금 얘기하는 뜬금없는 특수문자의 출현이다. 

(말하자면 이런 상황)

아래 한글은 그 꼼꼼함이 자판 선택에도 미쳐있는데, 선택할 수 있는 자판이 무려 4가지나 된다. 

저런 특수문자까지도 원하면 자판을 교체함으로 입력할 수 있는 것이다. 

이번 기회에 자판 바꾸기 메뉴를 숙지하고 오류가 발생하면 바로바로 교체해보자. 

방법은 아래 이미지를 순서대로 따라가면 된다.

① 리본 메뉴 탭에서 도구를 선택한다. 

② 우측의 글자판을 선택한다.

③드롭다운 메뉴가 나타나면 [글자판 바꾸기]를 클릭한다.

④빨간 박스로 표시한 제3 글자판, 제4 글자판 을 제1글자판과 같은 [한국어 / 두벌식 표준] 으로 바꾼 후 설정을 클릭한다.  

 

이렇게 순서대로 해두면 실수를 하더라도 이미 한글 자판으로 설정되어 있기 때문에, 굳이 교체할 필요가 없다. 

방법만 알면 생각보다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도 워드를 많이 사용하지만, 아래 한글의 높은 편의성은 정말 엄지척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