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아주 오래...
며칠이 지났나
봄이라고 부른지.
바람이 옷을 여미고,
햇살이 구름에 드낙거려도
지금은 봄이라고 부른지
며칠이 지났나.
아닌 듯 하여도
내가 부르면 봄이 되는데..
아니라고 하여도
니가 없으니 내가 아니네..
오래 되었네...
B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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