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움과 나눔으로 성공을 일궈낸 리더의 제안 - 잘하는 것 1%에 승부를 걸어라 (약손명가 김현숙 대표, 프로방스)

같은 일을 해도 남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으면서 잘하는 일을 해야 한다. 다 같은 노력을 해나가더라도 선택이 중요하다는 뜻이다. 누구나 가장 좋아하는 것에 매달리기 쉽지만, 가장 잘하는 것에 몰입하고 지중하는 것이 몇 곱절 성공률이 높았다는 것이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지켜본 결과이자 경험이다. p144

知之者 不如好之子 好之者 不如樂之者 (지지자 불여호지자, 호지자 불여락지자, 공자)

서점에 가면 정말 많은 성공한 CEO들의 자서전 또는 기업 성공 스토리가 책으로 엮어져 있습니다. 성공한 사람들의 경험들 모두가 소중하지 않은 것이 없겠지만, 자신의 관심사에 맞는 이야기를 찾는 것은 인지상정이라고 하겠습니다. 

약손명가 백명숙 원장님의 추천으로 접한 김현숙 약손명가 대표님의 "잘하는 것 1%에 승부를 걸어라"는 내가 열심히 참여하고 있는 독서모임 책여새에 함께 활동하는 백명숙 약손명가 역삼점 원장님의 추천 덕분에 만나게 되었습니다. 함께 같은 이야기를 읽고 같이 감동하는 것 만큼 즐거운일이 또 있을까요. 김현숙 대표님의 책을 통해서 누구나 아는 단순한 원리와 원칙이지만 실천을 하지 않아서 놓치는 많은 것들이 있음을 새삼느끼게 해주었습니다. 

책에서 자신을 그렇게 소개하고 있고, 책을 읽다보면 느껴지는 김현숙 대표님은 정말 확실한 분이라는 생각을 안할 수 없었습니다. 책에서 발견하는 인생의 이야기부터 책의 목차에 이르기까지 자신의 성공에 관한 이야기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함으로써 "나의 성공 이야기가 독자에게 정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하는 마음이 느껴졌기 때문입니다. 

책의 내용 중에 마치 친한 선배로부터 듣는 듯한 착각을 느꼈던 문장 몇 개를 소개해봅니다. 

- '부자가 대접받는 사회, 성공자가 존경 받는 사회'야 말로 제대로 된 사회이다. p61

소위 사회 지도층에서 벌어지는 위법(병역비리, 탈세, 정경유착, 특별사면 등)적인 행동으로 인해 자신만의 부를 읽군 사람들이 대중적으로 지탄을 받는 경우도 있습니다만 김현숙 대표님의 말씀은 진심으로 공감하는 부분입니다. 그래야 아이들에게 "엄마 아빠가 지켜줄테니 너 마음대로 해."가 아니라 "너도 노력하면 이런 사회의 구성원이 될 수 있단다."라고 말해줄 수 있을 것입니다. 

- 물어보는 바보는 한순간의 바보이지만, 안 물어보는 바보는 영원한 바보다. p55

'제가 촉이 좀 좋아요.'라는 말을 들을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 마다 '일머리가 좋은 장점이 되겠지만, 그래도 책은 읽어야지.'라고 말하고 싶을 때가 한 두번이 아닙니다. 스스로 배우려 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꼭 해주고 싶은 말입니다. 덧붙여 자신만의 공부에 너무 빠져든 사람에게도 해주고 싶습니다. <자아와의 만남, 그리고 제 2의 도약> p79 장에서 김현숙 대표님이 상담을 받은 것 처럼 잘 되고있는 자신의 상황에 매몰되지 않기 위해서라도 꼭 주변사람들에게 묻고, 커뮤니케이션을 해야합니다. 이건 제가 잘 못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 '청력이 좀 안 좋기에 더 집중하게 되더군요.'p99, '나는 시력이 좋지 않았다. 그래서 상대방에게 실수하지 않기 위해 보자마자 내 쪽에서 먼저 인사하는 습관을 길렀고, 자연히 인사성 밝다는 말을 듣게 되었다.'p102

단점을 장점으로 승화시키는 김현숙 대표님의 삶에 대한 자세를 엿볼 수 있었습니다. 이런 태도가 가능한 이유는 책 속에서 지속적으로 언급되는 긍정적이고, 도전적인 자세 때문일 것입니다. 그리고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은 아는 것과 실천하는 것이 어떻게 다른 결과를 만드는가에 대한 깊은 이해를 줍니다. 

끝으로 김현숙 대표님은 돈을 벌어야 하는 이유와 자신이 얼마만큼 노력해서 벌었는지에 대해서 이야기를 구체적으로 해줍니다. 처음엔 의아했지만 책을 통해 김현숙 대표님의 진심어린 열정과 노력을 알고 난 후로는 좀 더 열심히 살아야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인사 잘하고, 스스로 일하고, 확실하게 일하고, 깔끔하게 보고하는 회사 생활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김현숙 대표님은 잘하는 것 1%에 집중하라고 하셨는데, 책을 읽다보면 김현숙 대표님은 자신의 잘하는 것이 좋아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마치 잘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하는 것 처럼요. 결국 '아는 자, 좋아하는 자만 못하고 좋아하는 자 즐기는 자만 못하다'는 말은 실제로 알기만 하는 건 실제로 해보는 것만 못하다는 얘기일거라 생각합니다. 

저도 앞으로는 업무에 대한 커뮤니케이션을 늘려서, 사람들에게 내가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어떻게 진행되는지를 알려주어서 도움이 되는 정보와 실제적인 지원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겠습니다. 

성공적인 삶을 만들고 싶다면 이 책을 읽으세요. 김현숙 대표의 성공적인 삶의 단순하지만 실행의 원리를 배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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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것 99%보다 잘하는 것 1%에 승부를 걸어라

저자

김현숙 지음

출판사

프로방스 | 2013-01-25 출간

카테고리

경제/경영

책소개

약손명가 김현숙 사장의 남다른 이야기『좋아하는 것 99%보다 잘...

글쓴이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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